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의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은 2016년 신입사원 등 직원 30여명이 참여했고, 용산지역 전문사회복지관인 효창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했다.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가구를 방문해 도배, 장판 및 조명 교체를 비롯해 인테리어를 개보수하는 작업으로 진행됐다.
회사 측은 이번 1차 활동에 이어 9월 중 2차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광준 현대산업개발 도시재생팀 사원은 "지역 어르신들의 낡고 불편한 주거시설을 깨끗하고 편하게 바꿔드리는 활동에 함께하게 돼서 주택건설회사의 일원으로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연중실시하는 '사랑나눔 릴레이' 봉사활동을 통해 전 본부가 릴레이 형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본사가 위치한 용산지역을 중심으로 기획되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임직원과 지역주민의 유대를 끈끈히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