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들어서는 '래미안 블래스티지' 건설 현장에 시원한 음료통을 짊어진 '더위보이'가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기온이 '더위보이'는 30도를 넘을 때마다 현장 근로자들에게 음료를 공급하는 활동하고 있다.
야구장 맥주보이에서 착안한 더위보이는 무더위에 작업 중인 근로자를 직접 찾아 음료를 제공하는 래미안 블레스티지만의 차별화된 이벤트다.
근로자에겐 작업 중 수분 보충을 위해 휴게실까지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작업 중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삼성물산은 설명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한여름 무더위에 대비,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기준을 마련해 적용하고 있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