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이 오는 5일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43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8개동, 전용면적 74ㆍ84㎡, 총 761가구로 지어진다. 세부적으로는 전용면적 74㎡ 193가구, 전용면적 84㎡ 568가구다.

편리한 교통망과 개발 호재도 장점으로 꼽힌다. KTX(SRT)가 개통되면 수서역까지 10분대, 전국 2시간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2022년 운행할 예정인 GTX는 삼성역까지 20분대, 수도권 전역을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김포, 인천, 안산, 파주를 잇는 제2외곽순환도로도 예정돼 있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전 가구 4베이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채광을 높이고 통풍성을 고려한 구조다. 차가 사라진 지상 공간에는 녹지공간을 최대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작은 도서관, 주민회의실, 휘트니스센터, GX룸, 키즈ㆍ맘스룸 등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능동 644-4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