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오는 5일까지 조기상환 기대를 높인 연 6%대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5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하나금융투자 ELS 6315회’는 한국지수(코스피200)와 홍콩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 6.00%의 수익률을 추구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3차)·85%이상(4차~만기)이며 원금손실기준(녹인)은 55%이다.
‘하나금융투자 ELS 6317회’는 코스피200과 항셍지수(HS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녹인없이 연5.04%의 수익을 제공하는 월지급식 상품이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월지급조건은 60% 이상이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85%이상(3차)·80%이상(4차)·75%이상(5차)·55%이상(만기)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글로벌 자산과 원유, 원·달러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파생결합사채(DLB) 등을 모집한다. 이들 상품의 모집은 각 3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나 중도환매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홍석경 기자 hsk870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