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유환이 사실혼 파기로 손해배상 피소를 당했다.
3일 오전 쿠키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전 여자친구 K씨는 박유환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사실혼 파기에 따른 민사상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환이 피소당한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그의 형 박유천과 엮어 비난하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형제가 참 똑같다”, “이 형제들 가지가지 한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 법”는 내용의 댓글을 달아 박유환-박유천 형제를 질책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사생활인데 굳이 욕할 필요 없다”, “그냥 사귀다가 헤어진 거 아냐?”, “동거했다 헤어진 걸 법적책임? 이건 아니지” 등의 상반된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다.
박유환은 오는 9일 오후 해당 소송의 조정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출두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