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가 결혼설에 휩싸였다.

4일 더팩트에 따르면 김국진, 강수지는 1년간 데이트를 즐기다 최근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에 거주하고 있는 강수지의 친고모는 두 사람에 대해 "방송 출연 이후 서로 호감을 가졌고, 부모님들한테도 인사를 했다고 직접 들었다"며 "조만간 국수를 얻어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국진은 “매우 조심스런 얘기라서 어떻게 얘기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게 없다. 둘 다 한 번 결혼했고 가정을 꾸려봤던 입장이라서 더 신중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국진의 소속사 라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인에게 사실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치와와 커플’로 인연을 맺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