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피, 외인 매수세 2010선↑… 코스닥, 700선 ‘붕괴’

[장중시황] 코스피, 외인 매수세 2010선↑… 코스닥, 700선 ‘붕괴’

기사승인 2016-08-05 14:30:21

코스피가 영란은행(BOE)의 통화 완화 조치와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2010선 위를 웃돌고 있다. 코스닥은 시가총액 상위 제약주를 포함한 전반적인 업종 약세 속에 7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피 지수는 5일 오후 2시3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6.11포인트(0.81%) 오른 2016.14에 장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 홀로 1516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방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42억원, 373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39%)과 기계(3.18%), 전기전자(2.53%), 운수장비(1.84%), 유통(0.39%), 건설(1.57%), 운수창고(0.42%), 통신(0.44%) 등은 상승하고 있고 비금속광물(-0.16%)과 의료정밀(-0.70%), 전기가스(-0.33%), 음식료품(-1.60%), 종이목재(-1.13%)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2.83%)와 현대차(1.53%), 삼성물산(1.83%), SK하이닉스(3.27%), 현대모비스(2.40%), NAVER(1.27%), 삼성생명(2.39%), POSCO(1.83%) 등은 오르고 있고 한국전력(-0.82%)과 아모레퍼시픽(-2.82%), LG화학(-1.39%), LG생활건강(-4.47%), 아모레G(-6.04%), 롯데케미칼(-0.17%) 등은 내리고 있다. 이 시각 코스피 시장에서 금호산업우는 홀로 29.97%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66포인트(-0.95%) 떨어진 695.01에 장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244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01억원, 39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1%대 안팎으로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0.33%)과 컴퓨터서비스(0.73%), 금속(0.40%), 출판·매체복제(2.28%), 운송(0.53%)는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카카오(0.11%)와 메디톡스(0.51%), 로엔(3.23%), 이오테크닉스(1.21%), GS홈쇼핑(0.78%), CJ 오쇼핑(2.01%), 서울반도체(5.18%) 등은 강세고 셀트리온(-0.29%)과 CJ E&M(-8.03%), 바이로메드(-0.74%), SK머티리얼즈(-1.63%), 코미팜(-2.81%), 컴투스(-1.15%), 파라다이스(-3.70%) 등은 약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90원 내린 111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홍석경 기자 hsk8703@kukinews.com
홍석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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