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W'의 결방 여부가 올림픽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9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MBC 관계자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경기 결과에 따라 ‘W’의 결방 여부가 결정된다"라고 밝혔다.
오는 10일 방송될 예정이었던 'W' 7회는 '유도 남녀 예선 및 여자 플뢰레 32강전, 여자 탁구 단식 준결승' 중계, 오는 11일 방송될 예정이었던 8회는 '여자 에페 단체 8강전, 양궁 개인 16강전, 남자 골프' 중계로 인해 방송 혹은 결방으로 이원편성 됐다.
'W'의 방송 여부는 전날 경기 결과에 따라 당일 오전 결정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10일 방송은 10일 오전, 11일 방송은 11일 오전에 결방 여부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