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바이오헬스 산업육성 민·관 협의체 회의 개최

제3차 바이오헬스 산업육성 민·관 협의체 회의 개최

기사승인 2016-08-09 10:57:24

보건복지부는 오늘 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방문규 차관 주재로 제3차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민․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복지부 차관을 비롯해 미래부, 산업부, 문체부 등 각 정부 부처와 의료계, 제약업계, 의료기기 등 각 업계의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을 위한 연두업무보고 등 주요 과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바이오헬스(보건) 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부에 따르면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을 위한 연두업무보고 등 과제점검 결과, 제약·의료기기 산업 육성,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총 31개 과제가 정상 추진 중이다.

특히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글로벌 시장 창출을 위한 약가 개선과 더불어 유망 의료기기의 신속한 시장진입을 지원하는 원스탑 지원기구 설치 등의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복지부는 ‘의료 해외진출법’ 시행을 계기로 의료사고 배상책임보험 및 외국어 의료광고 실시, 해외진출 의료기관에 대한 금융·세제 지원 등 외국인 환자유치와 의료 해외진출 등 국제의료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복지부는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방안은 민·관 협의체 산하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실무 TF 중심으로 시안을 마련하고 민관 협의체 논의와 정책토론회 등을 거쳐, 제약, 정밀의료·재생의료, 화장품 및 의료기기 등 분야별로 의견을 수렴해 이달 말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방문규 차관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국민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방안 수립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당부했다.

박예슬 기자 yes22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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