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배우 왕대륙이 다음달 내한해 서울드라마어워즈2016에 참석한다.

10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2016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왕대륙은 이날 서울드라마어워즈2016 주최 측이 공개한 해외 셀러브리티 초청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왕대륙이 참석하는 서울드라마어워즈2016 시상식은 다음달 8일 서울 여의공원로 KBS홀에서 열린다.

왕대륙 외에도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 미국 배우 션 리차드 듀레이크, 홍콩 배우 황추생 등이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2006년 시작돼 올해 11회를 맞는 서울드라마어워즈2016은 전 세계 TV 드라마의 제작진과 팬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다. 올해는 51개국에서 265편의 작품이 출품돼 작품상 24편, 개인상 28명이 본심에 올랐다. 서울드라마어워즈2016 시상식은 다음달 8일 KBS2를 통해 생중계 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