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원주시 태장동 903-7번지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원주' 견본주택을 오는 12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e편한세상 원주는 지하 4층~지상 25층, 7개동, 총 70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 59㎡와 틈새면적인 전용 74㎡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실수요에게 높은 선호가 예상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100가구 △59㎡B 68가구 △59㎡C 227가구 △74㎡ 308가구 등이다.

이 단지가 위치한 태장동은 원주 인구의 약 11%가 거주하는 인구 밀집 지역이다. e편한세상 원주는 이곳에서 7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이자 첫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로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지역민들의 높은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이 단지의 청약 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에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고, 정당계약은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된다.

계약금은 정액제가 적용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돼 수요자의 초기부담을 낮췄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661-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