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아유미로 알려진 가수 아이코닉(31)이 앞으로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소속사 에이벡스 매니지먼트 측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아이코닉이 향후 배우로 활동한다”고 발표했다. 이름도 아이코닉이 아닌 이토 유미로 활동하게 됐다.

아이코닉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10일 발매되는 잡지 센스에 내가 나온다”며 “이를 계기로 이토 유미로서 활동을 재개한다”라고 밝혔다.

아이코닉은 2002년 그룹 슈가 멤버로 한국 연예계에 데뷔해 활동했다. 그룹이 해체된 후 2009년 아이코닉이라는 예명으로 일본에서 솔로 활동을 재개했다.

10일 발매된 일본 잡지 센스에는 '심경의 변화, 진정한 나, 앞으로의 나'라는 테마로 촬영된 아이코닉의 화보와 인터뷰가 실렸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