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기보배, 16강서 산유위 제압… 2대회 연속 2관왕 도전 ‘진행형’

[리우 올림픽] 기보배, 16강서 산유위 제압… 2대회 연속 2관왕 도전 ‘진행형’

기사승인 2016-08-11 22:11:25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최미선에 이어 기보배도 가볍게 8강에 안착했다.

기보배는 11일 오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개인전 16강에서 산유위(미얀마)를 6대0(27대26, 29대17, 29대27)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도 2관왕을 차지한 기보배는 2대회 연속 2관왕의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16강에서 만난 산유위는 ‘개발도상국 와일드카드’로 출전했다. 예선 51위로 다소 부진했으나 32강전에서 강호 미국의 매켄지 브라운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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