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여제’ 장혜진, 8강서 폴카드 제압하며 준결승 연착륙

[리우 올림픽] ‘여제’ 장혜진, 8강서 폴카드 제압하며 준결승 연착륙

기사승인 2016-08-12 03:51:53

여자 양궁 대표팀의 맡언니이자 주장인 장혜진이 가볍게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장혜진는 12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양궁 개인전 8강에서 나오미 폴카드(영국)를 세트스코어 7대1(26대25, 27대27, 28대27, 28대27)로 꺾으며 준결승에 올라갔다.

1세트는 서로 불안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장혜진이 26점(9-8-9)을 쏘며 폴카드(25점)에게 가까스로 승리했다.

2세트에서는 장혜진과 폴카드 모두 27점을 기록,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3세트에서 장혜진은 28점(10-9-9)을 획득하며 폴카드(27점)를 제압했다.

4세트도 장혜진의 몫이었다. 28점(9-10-9)을 쏜 장혜진은 폴카드(27점)에게 이겼다.

이로써 장혜진은 세트스코어 7대1을 기록, 준결승에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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