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이’로 알려진 축구선수 이동국(37·전북 현대)의 아들 시안군이 장수풍뎅이를 보고 크게 놀랐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씨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종이풍뎅이랑 신나게 놀다 진짜 장수풍뎅이 보고 화들짝 놀란 대박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시안군은 종이 위에 붙여진 풍뎅이 스티커를 얼굴에 대는 등 천진하게 놀다 진짜 풍뎅이가 나타나자 깜짝 놀라며 몸을 피한다.
이 과정에서 포착된 시안군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은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네티즌들은 “사랑스럽다” “절로 미소 지어지는 사진”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