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적 연휴를 맞아 13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경부선입구∼반포나들목, 기흥휴게소∼안성분기점, 북천안나들목∼천안휴게소 등 총 47.3㎞ 구간이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신갈분기점∼양지나들목, 덕평나들목∼여주휴게소, 문막나들목∼새말나들목 등 71.6㎞가,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홍천 방향은 강일나들목∼설악나들목, 북방1터널동측∼동홍천나들목 등 기점과 종점 중심으로 39.3㎞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못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화성휴게소∼행담도휴게소 총 24.7㎞에서 정체가 심하다.
한국도로공사는 “주로 강릉 방향과 서해안 쪽에서 정체 현상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오후 7시가 넘어야 정체가 풀릴 것” 이라고 예상했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