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토요일에도 폭염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와 순천, 울산 등 남부 지방은 기온이 최고 36도까지 올라가겠고 서울은 32도, 인천은 30도, 속초 30도 등 수도권과 강원도는 전날과 비슷하겠다.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는 낮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수확률은 60%, 예상 강수량은 5∼50㎜다.
기상청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