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얼짱 서효원 “맥심 화보, 처음엔 커피인 줄 알았다”

탁구 얼짱 서효원 “맥심 화보, 처음엔 커피인 줄 알았다”

기사승인 2016-08-13 16:16:00

한국 여자탁구 대표팀이 8강에 진출한 가운데, 얼짱 선수 서효원의 과거 화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서효원은 지난해 3월 남성 잡지 ‘맥심’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

서효원은 이번 올림픽 출전 후 '맥심' 화보가 다시 화제 되자 한 매체를 통해 "처음엔 맥심 커피 모델인 줄 알고 찍게된 화보"라며 "처음에 제안이 들어왔을 때 저희 코치 선생님이나 저는 커피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서효원은 "찍기 전에 어떤 것인지 보려고 인터넷에 한 번 검색해 봤다"며 "제가 몸매가 좋은 편은 아니라 이게 아닌가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여자탁구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각)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3관에서 열린 단체전 경기에서 3시간 10분 동안의 접전 끝에 루마니아에 3-2로 승리하고 8강에 진출했다.

서효원은 경기가 끝난 뒤 "마지막 단식까지 온다고 생각하고 준비했다"며 "질 수 있다는 생각보다 어떻게 상대를 공략할 것인지에 집중하려고 했다"고 돌아봤다.

여자 대표팀은 오는 13일 오후 싱가포르와 8강에서 격돌한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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