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피, 美 금리 인상 우려 약화 2050선 회복… 코스닥, 700선 진입 시도

[장중시황] 코스피, 美 금리 인상 우려 약화 2050선 회복… 코스닥, 700선 진입 시도

기사승인 2016-08-18 14:13:15

[쿠키뉴스=홍석경 기자] 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OMC)의 금리 인상 우려 약화에 장 중 205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시가총액 상위 제약업 강세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700선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18일 오후 1시44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9.95포인트(0.49%) 오른 2053.70에 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간밤 공개된 FOMC 의사록에서 위원들 금리인상 여부를 두고 엇갈린 모습을 보이며 상승 출발했다. 현재 국내 증시는 금리인상 우려 완화와 삼성전자 강세에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투자자별로 외국인 홀로 1235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기관과 개인이 각각 1039억원, 238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0.07%)와 전기전자(2.76%), 유통(0.52%), 전기가스(0.13%), 건설(0.08%), 운수창고(0.14%), 금융(0.61%), 증권(0.28%) 등은 강세고 비금속광물(-0.60%)과 철강금속(-0.63%), 의료정밀(-0.14%), 운수장비(-0.60%), 통신(-0.50%), 은행(-0.47%), 음식료품(-1.48%)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3.13%)와 한국전력(0.34%), 삼성물산(2.46%), NAVER(1.01%), SK하이닉스(1.79%), 아모레퍼시픽(0.13%), 삼성생명(3.90%), KT&G(0.40%) 등은 오르고 있고 현대차(-1.85%)와 현대모비스(-1.74%), POSCO(-0.22%), 신한지주(-0.37%), SK텔레콤(-0.44%), LG화학(-0.95%), 기아차(-0.60%)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도 전거래일보다 2.39포인트(0.34%) 상승한 696.06에 장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46억원, 81억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에 기관 홀로 41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0.97%)과 제약(0.23%), 비금속(0.27%), 금속(1.43%), 기계·장비(0.51%), 일반전기전자(0.66%), 의료·정밀기기(1.02%) 등은 오르고 있고 종이·목재(-0.96%)와 출판·매체복제(-0.22%), 기타 제조(-0.12%), 방송서비스(-0.46%), 인터넷(-0.98%), 컴퓨터서비스(-0.32%), 통신장비(-0.14%)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메디톡스(3.25%)와 바이로메드(1.06%), 코미팜(4.70%), 파라다이스(1.52%), 컴투스(0.93%), 케어젠(0.78%), 휴젤(6.87%), 이오테크닉스(0.32%), 솔브레인(3.17%), 씨젠(1.30%) 등은 상승하고 있고 셀트리온(-0.18%)과 카카오(-1.14%), CJ E&M(-1.03%), 로엔(-0.24%), SK머티리얼즈(-0.07%), 코오롱생명과학(-1.70%), GS홈쇼핑(-0.06%) 등은 하락하고 있다. 이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 신화콘텍은 홀로 29.93%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90원 떨어진 110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hsk8703@kukinews.com
홍석경 기자
hsk8703@kukinews.com
홍석경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