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이달 말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에서 '래미안 장위 1구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래미안 장위 1구역'은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144-24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 59~101㎡, 총 939세대 규모다. 이 중 490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59㎡ 42세대 ▲84㎡A 295세대 ▲84㎡B 134세대 ▲101㎡ 19세대다.
세대 구조는 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3~4베이 판상형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고 전체가 남측향으로 배치되어 일조, 채광, 환기 등에서 양호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친환경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여기에 틈새공간을 활용한 안방붙박이장, 복도수납장 등 효율적인 수납공간과 주택형에 따라 스터디룸, 가족서재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패밀리룸 공간도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특히 장위뉴타운은 서울 3대 공원으로 불리는 66만㎡ 규모의 북서울꿈의숲을 비롯해 오동근린공원, 우이천, 청량근린공원, 영축산근린공원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여성과 노약자를 위한 도시설계를 위해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 1급 권장이 도입돼 안전한 주거환경도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서울 종로구 운니동 114-2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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