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서울 강북권 최대 규모 뉴타운인 성북구 장위뉴타운에서 오는 26일 '래미안 장위1'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성북구 장위동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총 939가구 규모다. 이중 일반 분양물량은 490가구다. 전용면적은 59~101㎡로 85㎡ 이하 중소형 가구가 전체 96%를 차지한다.
지하철 1·6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을 이용할 수 있고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광운대역이 도보권에 들어서면 강남까지 10분대에 이동 가능해진다.광운초, 남대문중이 인근에 있고 우이천과 북서울 꿈의 숲이 가깝다.
내부는 대부분 채광과 통풍이 잘 되는 3~4베이 판상형 구조다. 틈새공간을 활용한 안방붙박이장과 스터디룸, 가족서재 등도 선보인다.
하반기 장위 5구역 아파트가 분양하면 1·5구역을 통틀어 2501가구 규모의 래미안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와 계약금 정액제(1000만원)를 실시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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