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현장] 신영, 세종의 강남 2-1생활권 초고층 '세종 지웰 푸르지오' 26일 분양

[분양현장] 신영, 세종의 강남 2-1생활권 초고층 '세종 지웰 푸르지오' 26일 분양

기사승인 2016-08-26 15:45:35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신영이 세종시 2-1생활권에서 가장 높은 초고층인 '세종 지웰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세종 지웰 푸르지오는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 2-1생활권 H1블록에 들어서며 이달 26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3개동, 총 190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아파트와 함께 지상 1층~2층, 총 64실 규모의 상가도 들어선다.

상가는 총 길이 230m의 스트리트형으로, 쇼핑과 문화, 산책이 동시에 이뤄지는 테마형 상가로 특화될 예정이다. 

세종 지웰 푸르지오가 위치한 2-1생활권은 세종의 '강남'이라 불릴 만큼 지역 내에서도 선호도가 높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세종시 중앙행정지구인 1-5생활권 및 중심 상업지구인 2-4생활권과 인접해 있으며, 향후 3만여명이 거주하게 될 전망이다.

2생활권에는 쇼핑문화시설·산책로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도심형 복합쇼핑시설 '어반아트리움'이 2019년 준공되고 그 외 백화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때문에 '세종 지웰 푸르지오' 바로 옆에 위치한 '더 하이스트 세종'은 최근 청약에서 평균 62.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계약 일주일 만에 모두 팔렸다.

교통은 KTX 오송역과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과도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오는 2018년 2-1생활권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물론, 고등학교까지 모두 개교할 예정이어서 향후 도보 통학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99만원대로 책정됐고, 발코니 확장 비용은 1400만~1500만원 수준이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세종시 부동산시장은 꾸준한 인구 유입과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확정, 청약요건 완화 등으로 청약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실제 세종시에는 정부행정기관 및 국책연구기관 등 이전에 따라 인구가 가파르게 상승해 지난 7월 기준 23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이 확정되는 등 개발호재가 꼬리를 물고 있으며, 올해 7월부터는 청야요건이 완화돼 세종시 내 공동주택의 타 지역 주민 당첨기회가 확대됐다.

이 같은 호재에 힘입어 국토교통부가 지난 5월 발표한 공시지가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는 올해 1월 기준 제주(27.77%)에 이어 두 번째(15.28%)로 지가 상승률이 높은 지역으로 꼽혔다.

정동희 신영 상무는 "세종 지웰 푸르지오는 최고 35층의 고층 경관타워로써 세종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종시 내에서 희소성 있는 74㎡ 위주로 구성됐고 2-1생활권에 남아있는 마지막 민간 아파트 분양인 만큼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이달 30일과 31일 양일간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1순위와 2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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