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보건복지부는 제18회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체육대회를 오늘 30일부터 9월 2일까지 대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나무 체육대회는 전국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의 사기진작과 협동심 함양 등을 목적으로 지난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선발된 선수 및 응원단, 시설관계자 등 약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월드컵경기장과 한밭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축구 24개팀과 400m계주 11팀이 참여해 조별리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9월 2일에는 결승전 및 폐회식이 열린다. 

특히 30일 개회식에는 군악대를 비롯해 마마무, 베이식, 손헌수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이번 축구와 계주 우승팀 및 우수선수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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