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구 대화동에서 '킨텍스 꿈에그린'의 판매시설(상가)을 분양한다.
2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최고 49층, 10개동, 총 1880가구(아파트 1100가구, 오피스텔 780실) 규모의 킨텍스 꿈에그린에 위치한 상가는 지하 1층 64개 점포와 지상 1층 146개 점포 등 총 210개(전용면적 27㎡~116㎡) 점포로 구성돼 있다.
판매시설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배치해 주상복합 단지의 편리함을 높인데다 차별화된 MD(상품) 구성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지상 1층은 소비자의 집객 및 접근성을 극대화한 대형 F&B, 생활편의시설, 은행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지하 1층은 중식·일식·한식 등의 전문음식점과 미용실 피부관리실 등의 뷰티&에스테틱 시설, 오피스지원시설(문구점 등) 등을 계획하고 있다.
판매시설이 들어서는 킨텍스 일대는 일산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먼저 킨텍스 꿈에그린 1880가구를 포함해 주변으로 자리하게 될 64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주거수요를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는 킨텍스 1·2전시장, 한류월드, 현대자동차 오토월드, 현대백화점, 원마운트, 이마트타운 등 대형 랜드마크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풍부한 유동인구도 예상된다.
특히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2022년 개통 예정) 노선이 개통되면 일산 킨텍스에서 서울 강남 삼성역까지 2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 광역수요의 흡수가 예상된다.
지난 5월에는 단지 바로 옆 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에서는 5년간 5만6000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500만 명의 관광객 유치가 예상되는 K-컬처밸리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단지 인근의 고양시 장항동 일대에는 약 1만2500가구가 들어서는 장항지구가 개발될 예정이다.
또 고양시 일산구가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지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들어설 1900개의 기업과 약 1만8000명 상주 인원 수요도 흡수할 전망이다.
분양사무실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레이킨스몰 259호에 마련돼 있다.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