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두산건설이 2일 서울 송파구 오금동 135번지 일대(옛 동아일보 사옥 부지)에서 '송파 두산위브'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개관 첫 날인 이날 모델하우스에는 강남, 송파, 서초 등 강남 3구에서 온 투자 및 실요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송파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28층, 2개동이며, 전용면적 59~84㎡의 총 26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15가구 ▲84㎡ 5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남권 내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59㎡가 전체 분양 물량의 80%를 차지한다. 특히, 가구 대부분이 남측향 위주의 성내천을 바라볼 수 있도록 전면 배치를 통해 그린 조망권까지 누릴 수 있다.
전용면적 59㎡는 전면에 침실 3개와 거실이 배치된 4베이 구조다. 대부분 남측향 위주며, 거실과 주방(식당)이 마주보고 있는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설계로 조성됐다.
단지와 인접한 성내천은 한강으로 연결되는 약 9㎞ 자연 생태하천이다. 누에머리공원과 오금공원, 목련공원, 마천공원, 거여공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교통은 지하철 5호선 개롱역까지 도보로 접근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3∙5호선이 서는 오금역도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고속철도인 SRT 수서역 개통을 앞두고 있다.
교육은 단지 경 500m 이내에 개롱초, 거여초, 영풍초, 오주중, 보인중∙고등학교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주변에 송파도서관, 송파종합사회복지관, 장지체육관 등도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1일 발표하며, 계약은 27일~29일까지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2월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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