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효성이 오는 9월 의왕 백운밸리 PF(프로젝트파이낸싱)사업의 첫 프로젝트로효성,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9월 분양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는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560번 일원에 조성되는 의왕백운밸리 안에 들어서며 규모는 지상 16층, 총 2480가구(전용 71~150㎡)다.
의왕백운밸리 내 5개 블록(B·C1·C2·C3·C4블록)으로 나눠져 있다. 블록별 가구수는 △B블록 958가구 △C1블록 534가구 △C2블록 182가구 △C3블록 220가구 △C4블록 586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의왕백운밸리는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일대 95만 4979㎡에 약 4080가구의 주거단지와 복합쇼핑몰, 지식·문화·의료시설 등을 갖춘 문화밸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원래 그린벨트 지역이었던 이곳은 지난 2012년 1월 그린벨트가 해제된 후 총 사업비 1조6252억원의 PF사업으로 개발이 추진돼 왔다. 이번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분양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민간 개발 방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의왕백운밸리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편리한 교통,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것이 장점이다. 먼저 바라산과 백운호수가 앞뒤로 자리하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과천~의왕간 고속화도로가 청계IC가 부지와 바로 연결 돼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안양~성남간 고속화도로(2017년 개통예정), 지하철 4호선도 인접해 시내·외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만큼 친환경 청정단지로 조성된다. 먼저 단지는 자연의 지형과 지세에 어울리도록 최고층을 16층으로 제한하고 각 동의 스카이라인을 친환경적으로 설계한다.
또 단지 내에는 주변으로 자리한 녹지와 하천이 연계된 생활가로와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현재 계획중인 커뮤니티시설은 작은도서관, 다목적 실내체육관, 퍼팅연습장, 사우나, 방과후 교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