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KT&G가 10월 8일부터 이틀간 KT&G상상마당 추천에서 ‘2016 상상실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7일 KT&G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확대돼 ‘상상 라이브’, ‘상상 아츠’, ‘상상 플레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상상라이브에서는 김창완밴드와 자이언티, 장기하와 얼굴들, 십센치 등 밴드의 라이브 공연이펼쳐지며 KT&G의 신인뮤지션 발굴·지원 프로그램인 ‘밴드 디스커버리’에서 최종 선발된 ‘로바이페퍼스’, ‘더 베인’, ‘삼치와 이기리’ 3팀도 출연한다.
상상 아츠에서는 가수 최고운, 전범선과 양반들의 라이브토크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상상플레이에서는 지역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소품을 판매하는 ‘호반장’과 ‘어른이 놀이터’, ‘1년 후 엽서’ 등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들로 구성됐다.
2016 상상실현 페스티벌 관람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티켓 수입금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관련 단체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KT&G관계자는 “이틀간 펼쳐지는 이번 축제를 통해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는 물론 신인 아티스트와 함께 대중과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