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가수 겸 배우 유이가 MBC 새 월화드라마 ‘불야성’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했다.
12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유이가 '불야성' 여주인공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 이후 7개월 만의 복귀다.
하지만 유이의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검토 중인 작품은 맞으나, 아직 출연을 확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불야성'은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들이 그 빛의 주인이 되기 위해 치열한 전쟁을 벌이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더욱 높은 자리, 더욱 강한 힘을 움켜쥔 갑이 되길 바라는 욕망의 민낯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불야성'은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캐리어를 끄는 여자'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