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피, 대외 불안 완화 2000선 회복…지진 테마주 강세↑

[장중시황] 코스피, 대외 불안 완화 2000선 회복…지진 테마주 강세↑

기사승인 2016-09-13 14:42:12

[쿠키뉴스=홍석경 기자] 코스피가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 완화에 따른 글로벌 증시 반등에 힘입어 상승하며 2000선을 회복하고 있다. 코스닥도 외국인과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660선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13일 오후 2시1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1.90포인트(0.58%) 오른 2002.98에 장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737억원, 1283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방어에 나서고 있고 기관 홀로 5179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1.03%)와 종이목재(0.98%), 의약품(0.11%), 기계(1.18%), 전기전자(3.75%), 운수장비(0.59%), 유통(0.78%), 운수창고(0.62%), 제조(1.49%) 등은 강세고 섬유의복(-0.45%)과 화학(-0.91%), 비금속(-0.75%), 철강금속(-0.43%), 의료정밀(-0.27%), 전기가스(-1.50%), 건설(-0.66%), 통신(-0.81%)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4.98%)와 현대차(0.36%), NAVER(0.12%), 현대모비스(1.43%), SK하이닉스(2.16%), 삼성물산(2.12%), 아모레G(0.33%), 삼성에스디에스(0.35%), 롯데케미칼(2.79%), S-0il(0.13%) 등은 오르고 있고 한국전력(-1.87%)과 아모레퍼시픽(-1.30%), 삼성생명(-1.90%), 신한지주(-1.84%), 기아차(-1.12%), SK텔레콤(-0.46%), KT&G(-1.27%), LG화학(-3.05%), LG생활건강(-1.02%), KB금융(-2.67%), SK(-0.24%) 등은 내리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에 5%대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도 전거래일보다 4.83포인트(0.74%) 상승한  657.80에 장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29억원, 100억원을 순매수 중인 가운데 기관 홀로 37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0.06%)과 출판·매체복제(-0.46%), 제약(-0.02%)를 제외한 전 업종이 1%대 안팎으로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셀트리온(1.31%)과 카카오(0.38%), CJ E&M(0.76%), 바이로메드(1.59%), SK머티리얼즈(2.96%), 휴젤(2.31%), 파라다이스(2.26%), GS홈쇼핑(0.37%), CJ오쇼핑(0.13%), 솔브레인(1.05%) 등은 상승하고 있고 메디톡스(-1.33%)과 코미팜(-8.92%), 로엔(-0.42%), 컴투스(-3.22%), 코오롱생명과학(-0.69%), 케어젠(-1.66%), 에스티팜(-2.86%), 원익IPS(-2.17%) 등은 하락하고 있다. 특히 경주 지진 발생으로 삼영엠텍(21.79%)과 유니슨(6.12%), 포메탈(9.18%) 등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0원 오른 11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hsk8703@kukinews.com
홍석경 기자
hsk870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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