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패럴림픽 핸드 사이클 이도연 銀·육상 김규대 銅 메달 획득

리우패럴림픽 핸드 사이클 이도연 銀·육상 김규대 銅 메달 획득

기사승인 2016-09-16 13:41:06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리우패럴림픽에서 한국 장애인 대표팀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6일(한국시간) 리우패럴림픽에 참가한 장애인 핸드 사이클 이도연(44)이 은메달을 획득했고, 휠체어 육상 대표선수 김규대(32)가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육상 800m 부문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도연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폰타우 지역 해변도로에서 1시간 14분 58초의 기록으로 독일 리페 크리스티아네(29)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김규대는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1분 34초 98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이로써 김규대 2008년 베이징 페럴림픽, 2012년 런던 패럴림픽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동메달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한국은 금메달 4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2개로 중간순위 24위에 자리했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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