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다음달 21일까지 전국 모든 도로 점검·보수

국토부, 다음달 21일까지 전국 모든 도로 점검·보수

기사승인 2016-09-20 10:50:18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전국 고속·일반국도 등 도로법상 모든 도로를 점검·보수하는 추계 도로정비가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21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제설자재 및 장비점검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국토부는 아울러 경주지역 지진 발생에 따른 도로시설물 피해현황 등을 함께 점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정비사항으로 △노면홈(포트홀)·바퀴 자국 패임·맨홀단차 등 도로포장 보수 △교량 터널 결함부위 점검·보수 △배수관 등에 쌓인 퇴적토 제거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 교체·보수 △차선 재도색 △기준에 맞지 않거나 파손된 도로표지 정비 등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도로정비 현황에 대해 합동점검을 시행해 추가정비를 요청하고 우수기관 및 우수자에 표창을 수여하는 한편 우수사례를 각 도로관리청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