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동지께서 함북도 북부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온정어린 선물을 보내주시었다”면서 “선물을 전달하는 모임들이 24일 현지에서 각각 진행됐다”고 25일 보도했다.
이어 중앙TV는 홍수 피해자들이 선물을 받고 울먹이며 감사를 표하는 장면을 내보냈다.
김정은은 지난 17일 홍수 피해지인 함경북도 청진시에 유압식굴착기를 보냈다.
북한 주민들은 지난 10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명의의 호소문이 발표된 뒤 피해 현장에 동원되고 있지만, 김정은이 홍수 피해 현장을 찾았다는 보도는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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