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동탄성심병원, 지역주민 위한 알레르기 건강강좌 개최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지역주민 위한 알레르기 건강강좌 개최

기사승인 2016-09-28 15:28:34

[쿠키뉴스=박예슬 기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호흡기센터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알레르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소아 천식 및 아토피피부염 관리법과 알레르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주민과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열린다.

이번 강좌는 ▲기관지천식, 바로알기!(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정희 교수) ▲알레르기비염 : 언제 수술하나요?(이비인후과 홍석진 교수)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증상과 치료(안과 서정원 교수) ▲아토피피부염의 피부관리와 치료(피부과 배유인 교수) ▲소아 알레르기질환(소아청소년과 전유훈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강의시작 1시간 전에는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알레르기 검사(알레르기피부시험)가 무료로 진행된다. 무료 알레르기 검사는 당일 혼잡을 피하기 위해 선착순 100명만 미리 전화로 예약을 받는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과 사전 알레르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상담이 있을 예정이고, 모든 참석자에게 다과와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소아알레르기질환은 유병률이 높고 조기에 치료해야 효과적이기 때문에 정확한 검진 및 사후관리를 통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정희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알레르기를 가볍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알레르기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상황에 따라서는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예방을 위해서는 본인의 증상에 맞게 꾸준히 치료하고 주변 환경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yes228@kukinews.com

박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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