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과거 여배우 린제이 로한(Lindsay Dee Lohan·30)을 대상으로 성적 농담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CNN은 2004년 트럼프가 출연했던 하워드 스턴의 라디오 프로그램 미방송분 음원 파일을 1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트럼프는 “곤경에 빠진 10대와의 섹스를 상상해본 적이 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당시 18세인 로한을 거론하며 “그런 여성들이 침대에서는 최선을 다한다”고 답했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