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마지막 활동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오늘(17일) 오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아이오아이 새 미니앨범 ‘MISS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는데요.
5개월 만의 컴백에 대해 멤버 김세정은
“다른 그룹을 하다 또다시 합류하게 됐는데,
오랜만에 만나니 역시 아이오아이가 이렇게 활기찬 팀이었구나 싶더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마지막 활동을 정말 신나게 마무리 잘 해야겠다는 마음”이라고
각오를 남겼고요.
“정신없이 지나왔다.”고 말문을 연 임나영은
“마지막을 앞두고 있는 상태에서는 이별이라는 단어가 생각이 나는 것 같다.
멤버들도 이별이라는 것에 대해 조금 실감을 하고 있다.”며
“마무리를 정말 훈훈하고 아름답게 지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가장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채연은 “우리끼리도 얼마 전 모여 얘기를 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즐겁게 하자고 했다.”며
“정말 감사하는 마음으로 활동에 임하자고 다짐했다.”고 밝혔는데요.
프로듀서 박진영이 직접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너무너무너무’로 마지막 활동을 펼치는 아이오아이 못지않게
팬들의 아쉬움도 큰 것 같네요.
jv****
마지막이라는 게 쓰리다...
es***
시간이 진짜 빨리 갔어...ㅠㅠ
ch********
아이오아이 응원합니다. 나에겐 영원한 그룹입니다♥♥♥
ip***
잠깐만.. 눈에서 즙이 나오네...
ki****
ㅠㅠㅠㅠ 아이오아이 절대 잊지 않을게.
ry***
우리 이제 헤어져야 하나요? 그동안 감사했고 남은 시간동안 서로 감사하며 헤어지자구요. 헤어짐은 또 다른 만남의 시작? 마지막도 대박각~^^
아이오아이는 Mnet 「프로듀스101」 상위 11위에 오른 멤버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지난 5월 타이틀곡 ‘드림걸스’를 통해 가요계 정식 데뷔했는데요.
이후 멤버 정채연, 김세정, 강미나, 유연정이
원 소속사 걸그룹으로 활동을 펼쳤으며,
나머지 멤버들은 아이오아이 유닛으로 지난 8월 두 번째 활동에 임하며
노래 ‘왓어맨(whatta man)'으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모은 바 있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사진=쿠키뉴스 박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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