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토스' 컴백 빅스, 2차 콘셉트 사진 공개… 힘과 권력의 판타지 연다

'크라토스' 컴백 빅스, 2차 콘셉트 사진 공개… 힘과 권력의 판타지 연다

기사승인 2016-10-19 10:07:12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빅스가 2차 컴백 사진을 발표하고 변신을 예고했다.

빅스는 19일 0시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대규모 연간 프로젝트 ‘빅스 2016 컨셉션’(VIXX 2016 CONCEPTION)의 마지막 작품이자 세 번째 미니앨범인 ‘크라토스’(Kratos) 2차 컴백 사진을 공개했다.

빅스는 멤버별 특징에 집중한 상반신 컷과 우월한 신체 비율이 돋보이는 전신 컷, 두 가지 버전을 동시에 선보여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얼굴이 클로즈업된 상반신 컷에서 빅스 멤버들은 강렬한 눈빛과 절제된 표정을 드러냈다. 전신 컷에서는 평균 신장 182㎝에 달하는 큰 키와 몸매가 돋보이는 제복을 소화하며 강인하고 성숙한 남성미를 발산했다.

빅스는 이번 앨범 모티브인 힘과 권력의 신 크라토스를 표현하기 위해 세련된 제복 스타일링에 독특한 무늬의 견장과 금 장신구로 화려함을 더했다. 남자다운 매력을 살린 짧은 머리 스타일로 전작인 ‘젤로스’(Zelos)나 ‘하데스’(Hades) 때보다 강렬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빅스는 이번 활동으로 기존 수트 스타일링 보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젤리피쉬 측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그 동안 빅스가 보여준 판타지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8일 레이스 안대를 착용한 1차 컴백 사진으로 ‘콘셉트돌’다운 매력을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은 빅스는 2차 컴백 사진에서 남성미와 섹시미가 가미된 콘셉트를 선사했다.

2회에 걸쳐 공개된 빅스의 컴백 사진은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유명 사진작가 데이비드 변이 참여했다.

다양한 사전 홍보로 컴백을 알리고 있는 빅스는 오는 31일 미니앨범 ‘크라토스’를 공개한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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