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샤이니 종현이 솔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종현은 오는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솔로 콘서트 ‘종현 - 엑스 - 인스피레이션’(JONGHYUN - X - INSPIRATION)을 개최한다. 이어 17부터 18일까지 부산 KBS 부산홀에서 부산 공연을 이어나간다.
이번 콘서트에서 종현은 히트곡 ‘데자-부’(Déjà-Boo), ‘크레이지’(Carzy), ‘좋아’ 등을 비롯해 솔로 앨범 수록곡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공연명 ‘종현 엑스 인스피레이션’은 종현만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과 가능성을 의미하는 ‘엑스', 종현의 음악적 영감을 뜻하는 ‘인스피레이션’을 합쳐 만들었다.
앞서 종현은 지난해 10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콘서트 시리즈 브랜드 ‘디 아지트’(THE AGIT)의 일환으로 단독 공연 ‘더 스토리 바이 종현’(THE STORY by JONGHYUN)을 개최하고 어쿠스틱한 무대를 꾸민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 종현은 한층 커진 규모에 맞춰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를 준비할 예정이다.
종현은 그룹 샤이니 활동은 물론, 미니 1집 앨범 ‘베이스’(BASE), 소품집 ‘이야기 Op.1', 정규 1집 앨범 '좋아' 등을 통해 자신만의 뚜렷한 음악색을 자랑하며 싱어송라이터로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MBC 라디오 ’푸른 밤 종현입니다‘에서 DJ로 활약 중이며, 소설 ‘산하엽-흘러간, 놓아준 것들’을 발간해 작가로서의 면모를 공개하기도 했다.
소녀시대 태연의 솔로 콘서트를 연출한 SM 퍼포먼스 디텍터 황상훈이 종현의 솔로 콘서트 연출을 맡았다.
서울 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25일 오후 8시, 부산 공연은 다음달 1일 오후 8시 인터넷 예매 사이트 예스24를 통해 가능하다.
솔로 콘서트 개최를 앞둔 종현은 지난 5일 샤이니 정규 5집 앨범 ‘원 오브 원’(1 of 1)으로 컴백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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