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국내증시, 외인·기관 동반 매수 불구↓…수급 ‘부재’

[마감시황] 국내증시, 외인·기관 동반 매수 불구↓…수급 ‘부재’

기사승인 2016-10-21 15:56:55
[쿠키뉴스=홍석경 기자] 국내증시가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우려와 수급부재로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21일 전거래일보다 7.60포인트(-0.37%) 떨어진 2033.00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1억원, 110억원을 사들인 반면에 개인 홀로 671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0.16%)과 기계(1.40%), 운수장비(0.60%), 전기가스(1.80%), 건설(0.77%), 운수창고(0.39%), 금융(0.07%), 은행(0.08%), 증권(0.14%) 등은 올랐고 음식료품(-0.25%)과 섬유의복(-0.76%), 종이목재(-0.66%), 화학(-0.32%), 비금속광물(-0.16%), 전기전자(-1.35%), 의료정밀(-1.62%), 유통(-0.60%)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한국전력(1.74%)과 SK하이닉스(2.25%), 현대차(1.14%), 현대모비스(0.19%), POSCO(0.84%), 기아차(0.61%), KB금융(1.68%), 아모레G(0.32%), 현대중공업(0.33%) 등은 상승했고 삼성전자(-1.91%)와 삼성물산(-0.62%), NAVER(-1.54%), 아모레퍼시픽(-0.13%), 신한지주(-0.23%), SK텔레콤(-0.22%), LG화학(-0.20%), KT&G(-1.34%)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거래일보다 3.91포인트(-0.60%) 내린 651.77에 장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38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에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49억원, 5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1.66%)와 출판·매체복제(0.19%), 일반전기전자(0.14%)를 제외한 전 업종이 1%대 안팎으로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셀트리온(0.95%)과 코미팜(1.69%), SK머티리얼즈(0.75%), 씨젠(1.14%), 에스티팜(0.62%), 차바이오텍(1.37%), 에이치엘비(3.05%), 리노공업(1.75%), 안랩(2.41%) 등은 강세를 보였고 카카오(-0.49%)와 CJ E&M(-2.33%), 메디톡스(-4.52%), 로엔(-1.39%), 바이로메드(-1.42%), 파라다이스(-1.42%), 휴젤(-8.97%), 컴투스(-0.21%) 등은 약세로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7.4원 오른 1134.9원에 마쳤다. hsk8703@kukinews.com
홍석경 기자
hsk870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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