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동원홈푸드 금천미트가 ‘대통령상 한우’6년 연속 낙찰 기록을 세웠다.
27일 동원홈푸드에 따르면 금천미트가 5304만원에 낙찰한 한우는 ‘제 1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최고 등급의 한우로, 금천미트의 전국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우 농가의 생산 의욕을 높이고 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평가는 소의 체중, 발육 상태와 육질과 육량 등을 검사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농장의 청결상태와 방역시설 등 사육 환경까지 점검해 반영한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 주최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농협중앙회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렸으며, 총 198두의 한우가 출품되어 치열한 순위경합을 벌였다.
금천미트가 낙찰한 한우는 1++A등급, 출하체중 705㎏, 도축체중 442㎏을 기록했으며 1000점 만점에 872.20점을 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한우 농가를 돕고 보다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대회 경매에 처음 참가한 2011년부터 6년 연속 ‘대통령상 한우’를 구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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