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와인 ‘바이올린 소나타 NO.9 크로이쳐’ 1만병 판매 돌파

GS25, 와인 ‘바이올린 소나타 NO.9 크로이쳐’ 1만병 판매 돌파

기사승인 2016-10-27 10:01:43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편의점 GS25가 이달 1일 선보인 와인 바이올린 소나타 NO.9 크로이쳐가 출시 20일만에 1만병 판매를 돌파했다.

GS25에 따르면 출시 후 1만병이 팔린 시점이 20일인 것은 GS25가 와인 판매를 시작한 이후 단일 상품으로는 가장 빠른 시점이며 전문 와인 판매 채널 중에서도 보기 드문 기록이다.

바이올린 소나타 NO.9 크로이쳐와인은 100% 까베르네쇼비뇽으로 만든 레드와인으로 부드러운 탄닌이 블랙베리류의 신선한 산도와 어우러져 깊고 은은한 풍미를 만들어내며, 풍성한 오크향의 피니시가 인상적인 칠레와인이다.

와인 레이블에 사용된 명화 크로이쳐 소나타는 르네 프리네가 베토벤의 음악 바이올린 소나타 제9번과 그 음악을 듣고 영감을 얻은 톨스토이가 집필한 소설에 감동을 받아 그린 명작으로 세계적인 명화와 명곡의 감성까지 녹여낸 것이 이 와인의 특징이다.

GS25는 와인의 레이블에 크로이쳐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9번을 연주한 연주곡을 감상하면서 곡과 와인의 해설을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해 와인의 깊은 향과 함께 크로이쳐의 선율을 음미할 수 있도록 했다.

GS25 관계자는 칠레 최고급 와이너리가 탄생시킨 와인의 풍부한 향과 감성을 저격하는 레이블이 나를 위한 작은 사치를 즐기는 고객들과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기록적인 판매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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