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주요 맥주제품 출고가 6% 인상

오비맥주, 주요 맥주제품 출고가 6% 인상

기사승인 2016-10-28 08:57:53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오비맥주가 다음 달 1일부터 맥주제품 출고가를 인상한다.

28일 오비맥주는 카스, 프리미어OB, 카프리 등 출고가를 6% 인상한다고 밝혔다. 대표 제품인 카스 병맥주의 경우 500기준으로 출고가가 1081.99원에서 1147.00원으로 65.01(6.01%) 오르게 된다. 오비맥주가 맥주 출고가를 인상하는 것은 20128월 이후 약 43개월 만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빈 병 취급수수료 인상 등 전반적인 경영여건을 감안할 때 두 자릿수 이상의 가격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인상폭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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