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미래형 매장’ 서울 상암DMC점 오픈

맥도날드, ‘미래형 매장’ 서울 상암DMC점 오픈

기사승인 2016-10-28 13:42:24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맥도날드가 ‘미래형 매장’ 서울 상암DMC점을 오픈했다.

28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미래형 매장은 프리미엄 버거, 모던하고 쾌적한 매장 환경, 디지털 경험 강화, 고객 중심적인 서비스 등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포함한 전반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국내에서는 28일 오픈한 서울 상암DMC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150여개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250여개 매장으로 확대된다.

가장 먼저 메뉴 선택의 폭이 다양해진다. 기존 49개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프리미엄 버거인 ‘시그니처 버거’가 전국 미래형 매장으로 확대 론칭된다. 프리미엄 버거 메뉴는 총 3가지로 기존의 ‘골든 에그 치즈버거’, ‘그릴드 머쉬룸 버거’ 외 신제품 ‘스파이시 아보카도 버거’가 새로 출시된다. 시그니처 버거에는 호주산 앵거스 비프를 포함한 프리미엄 재료가 사용된다.

또한 미래형 매장은 모던한 디자인과 쾌적한 환경이 특징이다. 28일 문을 연 서울 상암DMC점의 경우 세련된 메탈 소재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외식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주방 안이 잘 보이는 오픈형 키친을 도입하고 프론트 카운터 가운데 공간을 분리해 직원들이 고객들의 니즈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 중심적인 매장 구조를 갖췄다.

디지털 경험도 강화된다. 그간 전국 49개 시그니처 버거 판매 매장에서 선보였던 디지털 키오스크를 모든 미래형 매장으로 확대 도입하고, 세련된 이미지의 디지털 메뉴 보드도 선보인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미래형 매장은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햄버거 브랜드인 맥도날드의 정체성이 담겨 있다”면서 “모든 접점에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최상의 레스토랑 경험을 제공해 맥도날드를 찾는 모든 고객들에게 ‘모두가 쉽게 즐기는 맛있는 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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