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한국 피자헛이 지난 7월부터 진행된 프리미엄 피자 3040 프로모션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하여 맛, 토핑, 재미 등의 요소를 철저하게 분석한 프리미엄 피자 라인을 구축한다.
28일 한국 피자헛에 따르면 프리미엄 피자 3040 프로모션은 프리미엄 피자 1억 판 판매 돌파를 기념해 시작한 것으로 모든 프리미엄 피자 메뉴를 방문포장 40%, 레스토랑과 배달가격을 30%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말한다.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현재까지 약 230만 판의 프리미엄 피자가 판매됐으며, 프리미엄 피자를 주문하는 월별 이용 고객은 작년 동기간 대비 137% 이상 상승했다. 또한 7월 이후 프리미엄 피자를 이용하는 신규 고객이 매월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프리미엄 피자 메뉴 중 하나인 ‘토핑킹’의 경우 신제품 출시와 함께 판매 중단을 고려했던 제품이었으나 프리미엄 피자 3040 프로모션 진행 이후 피자헛에 유입되는 신규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No.1 제품으로 선정되면서 현재까지 계속 판매되고 있다.
피자헛은 당분간 프리미엄 피자 할인 정책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프리미엄 피자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맛과 가격의 만족도를 높이고, 분기별 프리미엄 피자에 대한 고객 만족도 조사로 생생한 고객의 목소리를 통해 프리미엄 피자 라인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 피자헛 관계자는 “치즈크러스트, 리치골드 등의 독특한 엣지가 특징인 프리미엄 피자를 피자헛이 가장 먼저 선도했던 만큼 앞으로도 프리미엄 피자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