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남양유업이 스틱형 제품 ‘루카스9 라떼’를 출시했다.
3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커피 향을 완벽히 지키기 위해 영하 196도에서 원두를 50마이크로미터 이하로 미세하게 분쇄하였으며, 커피전문점과 같이 설탕은 사용하지 않고 천연우유를 사용했다.
국내 커피믹스 시장은 지난 12년 1조2389억원을 정점으로 올해는 1조원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커피의 고급화로 인해 소비자들이 커피전문점의 커피를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라떼는 커피전문점에서 아메리카노에 이어 두번째로 많이 팔리는 품목으 인스턴트커피로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나 설탕을 넣지 않고는 맛이 떨어져 쉽게 상품화 되지 못하였다.
루카스9 라떼는 우유함량을 대폭 늘리고 농축하는 기술을 활용해 텁텁함 없이 우유의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스틱 1개당 14.9g 중량에 시중판매가는 10개입이 3800원 30개입은 1만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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