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제환경규제 기업지원센터가 ‘제10차 국제환경규제 대응 엑스포’를 개최한다.
3일 기업지원센터에 따르면 오는 4일 서울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한경규제 동향과 환경규제에 대한 기업들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기업 실무 담당자들에게 필요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문 컨설턴트에 의한 1:1 개별 상담도 동시에 진행된다.
첫 번째 파트로 ‘국제환경규제 대응 공로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국제환경규제 대응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장관 포상을 마련하여 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환경규제 대응을 유도하여 국내외 환경규제 대응력 향상을 독려하기 위함이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국내외 화학물질 관련 규제 동향’을 발표한다. 국내외 살생물제품 규제 대응 방안과 지난해 1월 개정된 화평법과 화관법 개정 최신 동향을 소개한다.
‘국내외 환경규제 동향과 기업대응 방안’을 테마로 한 세 번째 파트에서는 “중국의 환경규제와 인증제도 현황”, “전기전자 제품 내 유해물질 사용제한 규제 최신 동향”, “EU 에너지효율 규제 동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국제환경규제 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국내‧외 환경규제에 대한 적절한 선제 대응을 통해 기업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