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 제2회 전국 NCS 지원센터장 포럼 개최

계명문화대학, 제2회 전국 NCS 지원센터장 포럼 개최

기사승인 2016-11-04 16:17:58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계명문화대학(총장 박명호)은 4일 보건관 동산홀에서 전국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산업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전국 NCS 지원센터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이 대학에서 열린 첫 포럼에선 NCS 기반 교육과정 도입과 운영에 따른 전국 전문대학의 의견을 교환하고 능력중심사회 실현을 위한 전문대학의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전국 60여개 대학 및 기관 250여명이 참여한 올해 포럼에선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이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을 통한 전문대학 발전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강경종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박사, 천학기 한국산업인력공단 팀장 등이 나서 대학의 과정평가형 자격제도 운영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학력인구 감소 등에 따른 전문대학 위기는 전문대학 스스로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특성화한다면 전문대학에 대한 인식개선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면서"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현장성을 제고하고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전문대학의 교육목표에 충실한다면 전문대학은 능력중심사회 실현을 이끄는 견인차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학 박명호 총장은 "이 포럼은 단순한 갑론을박의 토론장이 아닌 전문대학과 유관기관 간 소통과 공유의 장을 통해 전문대학의 역할과 책임을 다짐하는 자리"라면서"전문대학의 높은 관심이 결국 우리 학생들을 위한 교육으로 환원되는 것"이라고 했다.

sv101@kukinews.com

김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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