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온라인쇼핑사이트 티몬이 편의점 CU와 협업을 통해 3일 전국 단위 편의점 택배 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
4일 티몬에 따르면 티몬에서 ‘티몬픽업’가 표시된 상품을 주문한 소비자는 픽업서비스를 통해 전국 CU 1만여 점포 가운데 7000여 점포에서 하루 24시간 해당 제품을 받아갈 수 있다.
지난 6월 이후 시범운영 기간에 서비스를 이용한 2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45%의 이용자들이 부재시 택배수령이 편리하다는 장점을 꼽았다. 범죄 위험이 적어 안전하다는 의견은 39%, 상품 수취 시간을 선택할 수 있어 좋다는 의견이 16%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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