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용복)은 2~4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서울대병원(원장 서창석) 공공의료사업단과 공동으로 '2016년도 제10회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무료진료는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등 선진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 약 500여명에게 내과, 안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등 총 8개 과목에서 서울대병원 의료진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 대상자 한 명당 평균 3개 과목을 진료 받으며 '진료·검사-결과 안내–처방·건강안내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수진자들에게는 가정용 상비약세트도 무료로 제공했다.
'장수사진 무료촬영 서비스'도 제공했다.
NH농협생명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규동)는 지난 3일 조합원과 독거노인 120여명에게 무료로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임낙현 동안동농협 조합장은 "이번 무료진료를 통해 우리 농민들이 건강을 찾아 활기찬 길안면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밀했다.
NH농협생명은 올해 총 12회에 걸쳐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김용복 대표는 "농협생명은 농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일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