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CCTV 통합관제시스템’으로 체납 차량 적발

광양시 ‘CCTV 통합관제시스템’으로 체납 차량 적발

기사승인 2016-11-06 12:56:59

[쿠키뉴스=심유철 기자] 도시 곳곳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로 지방세 체납 차량을 즉각 확인하는 통합관제시스템을 구현한 전남 광양시가 지방세 체납관리 최우수상으로 뽑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6일 행정자치부는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지방세 체납관리·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광양시와 부산 해운대구 등 9개 지자체 사례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기존의 개별 CCTV 및 특수차량 이용으로 지방세 체납 차량을 찾아내던 방식에서 벗어나 CCTV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했다. 

통합관제센터는 시내 30곳에 설치된 CCTV가 전송하는 실시간 영상을 분석해 체납 차량을 확인하면 체납자에게 문자서비스로 안내하고 체납징수 공무원에게도 체납 차량의 위치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해 체납 차량 적발과 번호판 영치, 대포차 단속 등에 활용하면 자동차 체납액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ladbcjf@kukinews.com

심유철 기자
tladbcjf@kukinews.com
심유철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