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심유철 기자] 국토교통부가 조종사를 꿈꾸는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하늘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하늘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사업용 조종사 과정과 교관 교육과정의 교육비, 기숙사비, 교재비 등 훈련 관련 비용 전액(1인당 7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향후 교관으로 취업할 수 있고 추가 비행시간을 취득해 항공사 부기장으로 취업할 길이 열린다.
신청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이며 한국항공진흥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대상자 본인이나 자녀만 신청 가능하며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여야 한다.
또 항공종사자 1종 신체검사 증명서와 토익 700점 이상 취득자 등 지원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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